
경영권이 없는 구주도 M&A를 통해 매각할 수 있을까?
M&를 통해 지분을 매각하고자 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경영권이 없는 구주도 팔 수 있을까요?”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사이트
Copyright ⓒ모멘스투자자문㈜. All rights reserved
M&A 자문을 진행하다 보면, 겉으로는 단일 사업처럼 보이지만 실체를 뜯어보면 개인 명의와 법인 명의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구조를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실제 사업은 개인사업자 명의로 운영되고 있지만 점포의 임대차 계약, 온라인몰 계정, 상표권, 심지어 종업원까지 법인 소속으로 관리되고 있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법인 명의로 사업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기술이나 온라인 채널, 브랜드 권리가 대표 개인 명의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하나의 사업체가 개인과 법인이 역할을 나눠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제조 공장은 법인 명의로 운영되지만, 제품 유통이나 판매는 대표 개인이 따로 운영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개인과 법인이 기능적으로 얽혀 있다 보면, 실제 매각 대상이 어디까지인지 불명확해지고, 실사 과정에서 리스크로 작용될 여지가 있습니다.
실제 모멘스투자자문이 자문한 한 M&A 사례에서는 사업장이 위치한 건물이 대표 개인 소유였고, 해당 공간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주체는 대표가 별도로 보유한 법인이었습니다.
즉, 부동산은 매각 대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공간이 사업 운영의 핵심 기반이었기 때문에 인수자는 “이 건물에서 계속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가?“라는 점을 핵심 이슈로 보았습니다.
결국 이 딜에서는 대표 개인과 법인 간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인수자는 법인을 인수하면서도, 기존 사업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법인만을 매각 대상으로 설정해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이 사례는 사업 운영의 핵심 기반이 법인이 아닌 개인 명의 자산일 경우, 인수자 입장에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자산 소유’가 아닌 ‘운영의 지속 가능성’임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처럼 부동산 등 주요 자산이 매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구조적 정리가 사전에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복합 구조를 가진 기업의 매각을 준비할 때는, ‘사업을 얼마나 잘 했는가’도 중요하지만 사업 구조가 얼마나 명확히 정리되어 있는가가 인수자의 결정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운영 기반 자산이 개인 명의일 경우, 구조 설계와 리스크 커버 전략이 거래 성사의 핵심 열쇠가 됩니다.
M&를 통해 지분을 매각하고자 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경영권이 없는 구주도 팔 수 있을까요?”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각 자체는 가능하지만, 기업가치 평가에서 상당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수자 입장에서는 매출 집중도가 높을수록 리스크가 크다고 보기
최근 설립 후 2~3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스타트업들의 매각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았지만,
본 사이트 ‘MOMENS INSIGHT’의 내용은 투자권유 및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의 내용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당사자간 분쟁 또는 기타 손해에 대해서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실제 업무 및 투자와 관련된 사항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M&A 및 투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모멘스투자자문 주식회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쟁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전문인력, 자본금, 이해상충 방지 요건 등을 갖추고 대한민국 금융감독기관에 등록된 적격 투자자문사입니다.
ⓒ All Rights reserved MOMENS ADVISORY INVESTMENT